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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여행

터키여행 준비 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드뎌 유럽 여행?

by 와이파파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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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자가격리 중에도 터키를 다녀왔던 지인의 달콤한 터키 여행 후기를 들으며 제주도행 비행기와 호텔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결국 나는 2년 만에 해외여행, 그것도 유럽행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약 12~3년 전 다녀왔던 유럽의 대표 국가, 이탈리아와 스페인 여행의 기억을 다시금 상기하며 11살 딸 아이와 함께할 터기 여행, 사실 여전한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과 설레임이 공존 중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위드코로나로 터키를 입국할 때는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검사 음성 결과지만 있다면 가능하고 국내로 돌아올 때는 자가격리조차 없다는 건 절차와 시간을 번 셈이 된다.

문제는 어른이 아니라, 아직 백신조차 맞아본 적 없는 11살 초딩
물론 여태 3번의 PCR 테스트를 해봤으나, 여행을 위해 PCR 검사를 또 해봐야한다는 것이 부담이긴 하다.

 

<터키여행 준비>



과연 이번 터키여행이 이런 과정을 모두 잊게 해줄 만큼 멋진 여행이 될지는 미지수이나 4개국어를 하며 다른 나라 언어를 능숙하게 해내고 있는 딸아이에게 첫 유럽 여행이 주는 기억은 평생동안 남지 않을까? 싶다.

사실 두번의 여행은 '에어텔(항공권+호텔을 한번에 묶어서 파는 상품)이어서 다소 가격은 올라갔을지언정 스스로 알아봐야하는 수고로움이 없이 계획된 플랜으로 자유여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프지 않았었다.

 

하지만 2번의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동안에는 반대의 상황으로 늘 일정표를 살펴야했다.

난 아직 터키 항공권만 끊은 상태이긴 하지만 호텔을 알아보는 순간부터 눈의 피로와 현기증에 컴퓨터를 꺼버리고 싶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어쨌든, 아이의 첫 유럽 여행을 행복한 순간으로 또 배우는 순간으로, 즐기는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입국자 격리 해제 관련 기사>

직작부터 위드코로나였던 다른 나라들, 여전히 코로나에 대해서 여전히 보수적인 우리나라. 하지만 언제까지나 보수적일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입국자 격리 해제 조치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하다.

겨울이 지나 봄이 되니 항공권의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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