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국인들 리뷰 좋은 가성비 가족 호텔들(꾸타 & 사누르) 추천 - 한달살기 용

발리 한달살기 용 숙소(호텔) 예약이 모두 끝났다. 아무래도 초등 아이를 동반한 발리 여행이다보니 가족 호텔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발리에서도 꾸타나 르기안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20~30대 젊은 이들이 많다보니, 발리 호텔을 검색하다보면 호텔 옆에 나이트장이나 술집 때문에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는 리뷰도 종종 보인다.

그러니 가족 호텔을 더 중요하게 느끼게 되었다.

 

 

 

발리 한달살기 동안 나는 총 8개의 호텔을 지역으로는 우붓 - 사누르 - 꾸타로 이동을 하게 된다.

내가 눈여겨 보고 특히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호텔, 한국인들의 리뷰가 좋은 호텔, 가족 동반 호텔들을 몇가지 소개해보기로 한다.

 

1. ​The Bene Hotel Kuta

 

위 호텔은 발리에서도 꾸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다른 호텔로 예약을 했다가 이곳의 리뷰와 위치가 좋아서 서둘러 이전 예약을 취소하고 더 밴 호텔 꾸타로 예약을 다시 하였다. 

 

별 4개 4성급 호텔이다.

 

 

조식 포함해서 1박에 4만원대이니, 발리에서도 가성비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한달살기 용 호텔을 검색하다보니  대부분이 1박에 3만원대(조식 포함) 이지만 1만원이 오버한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서핑 강습을 염두해 두고 꾸따 해변을 선택했기 때문에 초등 아이와 걸어서 꾸타 비치까지 도착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 더 밴 호텔 꾸타: 1박 요금 및 리뷰 확인(링크)

 

 

 

2. 페브리스 호텔 앤 스파

여기는 가격 가성비가 뛰어난 곳이다. 가족 중심형 호텔이라 그런지,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놀이터가 있어 인종 상관없이 많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들어보니 유럽이나 호주에서 유아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 데리고 장기간 숙박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 점 때문에  한국 사람들도 많아 보인다.

 

위치는 꾸타 비치이나 좀 더 공항 쪽에 가까운 편이고 조식 포함해도 3만원이기 때문에 발리 한달살기 할때 숙소 중 하나로 넣으면 경비를 좀 아낄 수 있다.

 

>> 페브리스 호텔 앤 스파: 1박 요금 및 리뷰 확인(링크)

 

 

 

 

3. Prime Plaza Suites Sanur - Bali

이 호텔은 나도 고민을 많이 했던 발리 사누르에 위치한 가족 호텔이다. 사누르 지역은 우붓에 이어 두번째로 머물게 되는 도시인데, 누군가 말했다 "프라임 플라자 호텔에 한달만 숙박하면 영어가 그냥 저절로 늘 것 같다"고..

그럴 정도로 영어권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아이들이 많아서 수영장 내에 슬라이드도 시설이 좀 있는 것이 특징일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키즈클럽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 그래서 선택하지 않았을 뿐 역시 가격도 저렴한 발리 가성비 호텔이라고 볼 수 있다.

 

 

>> 프라임 프라자 스위트 사누르: 1박 요금 및 리뷰 확인(링크)

 

 

 

4. 하드락 호텔 발리

발리에서 꽤 유명한 호텔, 하드락 호텔 발리! 특히 꾸타 해변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생활이 편리하고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해변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또 유아 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키즈클럽, 수영장 슬라이드 등도 잘 갖쳐져 있어서 발리 한달살기, 혹은 발리 여행에서 꼭 1박이라도 하게 되는 호텔이다.

 

나 역시 이곳에서 2박을 예약하였다. 위 호텔들에 비해서는 저렴하지 않은편이다. 힐튼 등의 유명 호텔 체인에 비해서는 저렴하다.

 

 

>> 하드락 호텔 발리: 1박 요금 및 리뷰 확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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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네 곳의 발리, 한달살기 용 가족 친화, 가족 중심, 가족 호텔을 소개해보았다.

비록 나는 이중 두 곳만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이유는 발리에서 머무는 목적을 고려했고, 두번째는 가격도 고려해야했다.(반듯이 저렴해야했기에...)

 

유아, 초등 아이 없는 한달살기라면 구지 가족형 호텔을 찾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숙소 꼭 신경써야한다. 어른들만 머무는 호텔이라면 그 호텔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라는 것이 있고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발리의 경우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다보니 약을 하고 거리는 거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는 발리 한달살기는 가족호텔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