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갑작스레 시작된 터키 여행 준비~
가장 먼저 할일은 최대한 빨리 터키 항공권을 알아보는 것!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 내가 찾아보는 곳은 핸드폰에서는 앱 '트리플'과 PC에서는 '스카이스캐너' 이다. 네이버 검색에서도 해외 여행 혹은 터키여행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으나 역시 가장 저렴한 곳은 두곳에서 검색이 되드라.
지인은 여행사를 통해, 정말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1인당 왕복 40만원)에 터키행 항공권을 구입해뒀는데, 나는??
1인당 753,934원에 터키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우리식구 세명이니 항공권만으로 2백만원이 넘어가고, 실제 항공권을 위해 지불된 가격은 2,407,158원!!!
물론 여행 출발일로 지정된 5월 29일 저가 항공권 검색툴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해보면 가장 저렴한 금액의 터키 항공권은 에티하드 항공이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 신공항 IST까지 걸리는 시간을 보라. 25시간 30분이나 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10시간 25분동안 공항 내에서 대기하고 다시 아부다비인터네셔널 공항에서 이스탄불 IST 공항까지 약 4시간 50분이 걸려 도착되니, 어른이 없는 여행도 아니고 아이까지 동행이니, 처음부터 너무 고생스런 여정이 될것이 뻔하더라.
결국 터키행 최저가 항공인 에티하드항공을 포기하고, 두번째 최선책 16시간 20분이 걸리는 자타르항공을 선택했다.
카타르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서 하마드 국제공항까지 10시간 25분이 걸린다. 그리고 1시간 40분 공항에 대기 다시 이스탄불에 도착하게 되는데 다음날인 오전 11시 50분이 된다.
그리고 위 항공권 대행사들을 통해서 결재하거나, 바로 카타르항공 공홈에서 결재할 수 있는데, 항공사 공홈은 모든 탐승객의 여권 번호를 요구하므로 일단 패쓰(동행자 두사람의 여권을 갱신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곳들은 조금 더 저렴했으나 기타로 요구하는 수수료가 있어서 'GotoGate'에서 결재하게 되었다.
이렇게 터키 여행의 여정이 터키 항공권 구입과 함께 시작된 셈이다.
터기 여행 하기 가장 좋은 때는 6월부터 8월까지라고 한다. 7,8월이 되면 너무 더워지기도 하고 초등학교 방학이라 성수기 요금이 될 테이고, 그나마 여행하기 좋은 때인 6월 초에 터키를 가게 되었다.
또 2번의 공휴일이 있다는 점도 이 시기를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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