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성장기' 유투브 채널에 올라온 질문 "영어 스피킹 때문에 호두 잉글리쉬 어떨까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호두 잉글리쉬에 대해서는 인스타 이웃의 피드를 보고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표영어를 시작과 동시에 [ 영어 스피킹 ]에 대한 갈망이 시작됩니다. 인풋(Input)을 많이 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로 말하기는 시작되지도 않고, 아이는 버벅거리고... 답답한 마음에 화상영어 업체라도 알아봐야하나? 고민하게 되죠.
돌이켜 보건데 제 경험상 부모가 생각하는 충분한 인풋이라는 것과 실제 말문이 터지기 전까지의 인풋 양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 성향도 한 몫 하겠지만 정말 질리도록 영어 소리를 퍼부어 줘야, 아이 자신도 모르게 영어로 말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업체에서 가장 밀고 있는 부분이 바로 "영어 스피킹 발화 보장"이라는 글귀입니다.
블로그 후기들를 살펴보고 아이가 사용하는 동영상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업체에서 체험 후 후기를 작성하게 하여 마케팅으로 사용되는 것들이 눈에 띄니 사실상 진정한 후기들인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제일 간단하고 좋은 것은 내가 직접 체험을 해보는 것인데, 한달, 두달 단위의 체험은 없고 위 처럼 81%를 할인해서 월 19,900원으로 1년 총 239,000원이라는 호두 잉글리쉬 가격만이 나와 있네요.
블로그 후기 등을 보면 아이가 직접 실현하는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 게임 화면 같은 느낌이 들긴 하였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아이가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말들도 볼 수 있긴 한데... 장점은 단순한 문장으로 스피킹은 할 수 있을지라도 화면 때문에라도 다른 영상에 대한 거부?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영어는 사실 지나고 보니 몇마디 말하기가 중요한 것이 결코 아니더군요. 누군가 그럽니다. '영어 스피킹이 된다!'라고 말하고 싶다면 적어도 영어 디베이트, 즉 토론이 가능하는 시기가 온다면 그렇게 말하라고 말입니다.
저 역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어로 완전히 생각하여, 자유자재로 스피킹이 가능한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부터는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댓글로 올라온 호두 잉글리쉬 실제 체험 후기들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밖에 더 많은 후기가 있겠지만 윗 댓글 중 한달 체험 가능하다 하니, 한달만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숲을 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영어는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됩니다.
얼마전 지인을 통해 "리딩게이트로 시작해서 열심히 책을 읽은 아이가 있는데, 책 읽는 단계는 높은데 정작 무슨 뜻인지 이해 없이 책만 읽고 있었다"며...
그림책을 반복해서 많이 읽다 보면 뜻도 자연스레 알게되고 심지어 외우게도 되지요. 단순히 말하기가 그리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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