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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항공권, 호텔 예약 모두 취소하고...

by 와이파파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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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눈 빠지게 바쁜날

 

6월 12일부터 1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었다. 코로나 발병 후 2년 동안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으나, 그리고 바가지 물가로 유명한 제주도를 또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았으나, 딱히 여행으로 갈만한 곳을 찾지 못하여 다시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맘 먹었었고 '트리플' 앱에서 제주도 항공권을 검색 후 발권하고, 호텔 2곳 예약을 마쳤었다.

 

 

 

호텔의 경우

1. 제주 부영호텔 2박

2. 유탑유블레스 호텔 3박

 

유탑유블레스 호텔의 경우 제주도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유명했고,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바로 코 닿을 곳에 위치해 있어 바닷가에서의 물놀이를 계획했었고, 제주 부영호텔의 경우 중문 호텔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수영장까지 만족도가 높은 제주도 호텔이었다.

 

 

 

제주도 여행 항공권은 대략 3식수 30만원을 지불

호텔의 대략 70만원 가량이 들었으니 총 1백만원을 썼다고 생각하면 남은 것은 제주도에서 자동차 렌트비와 식비 그리고 각종 박물관 입장권 등등이 남은 셈인데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여행 경비를 2백 넘게 잡는 걸 보면 역시나 나 또한 그정도는 들었을 듯 하다.

 

그렇다면 제주도 여행을 취소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터키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터키는현재 "현지 자가격리 없이 여행 가능" 상태! 최소 14일 전의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6개월 이내 코로나 회복 증명서를 제출하면 PCR 음성 확인서와 현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이 시국에 터키 여행을 준비하다니... 이제 우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한다.

 

물론 제주도 5박 6일 경비의 약 2배가 이번 터키 여행에 쓰이게 될 것이지만 2년만에 유럽 여행이라니... 불안하면서도 떨리는 이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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