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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에어비앤비 한옥 숙소 후기! 황리단길 근처

by 와이파파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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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어비앤비 한옥 숙소 후기! 황리단길 근처

 

11월 초 가을 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해서 초등1학년 딸과 경주 역사여행을 갔었다.

주말이 낀 금요일이라 경주 숙소들이 호텔을 비롯해서 예약이 꽉 찬 상태였고 결국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알아보다가 아이에게 한옥을 멋?을 체험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경주 한옥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내가 예약했던 경주 에어비앤비 숙소!

 

사실 에어비앤비'라 하면 안전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슈퍼호스트" 또는 "독채"를 선택하면 그나마 위험하지 않다는게 내 결론이다. 해외에서 한달살이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보니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우리 가족은 1박2일을 원했고 경주가 역사 관광지다 보니 숙박비가 저렴하진 않은 편이었다. 보편적으로.

 

일단 한옥 숙소는 2~3개로 추려졌는데 그중 좀 더 저렴한 숙소를 선택했다.

집안에 본채가 있고 별채를 있는 구조였는데 1박에 달러로 103.72였고 총 207.45달러로 결재됐다.

위치는 경주에서도 황리단길이 걸어서 5분 거리라 유명 카페를 걸어다니기 좋은 곳이었다.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본 건 한옥이면서 경리단길을 걸어 다닐 수 있는 위치였다.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

더 크고 웅장한 한옥 숙소도 있었지만 1박에 20만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해서 우리는 이 정도에서 만족!

 

 

숙소에 포함된 정원 모습
가을 꽃이 만발한 정원

 

경주가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도보다 남쪽에 위치해 있어 따듯할 줄 알았지만 저녁이 되면 굉장히 추웠다.

나중에 이 숙소 호스트로 들은 얘기지만 동해안과 가까워서라고...

 

 

외국인을 비롯해서 게스트들이 남기고 간 리뷰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별채가 따로 있는 집이다. 방에 들어가면 위에 사진처럼 그동안 다녀간 게스트들이 남긴 글들이 많아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큰방
작은방

숙소 별채는 방이 두개였다. 그래서 딸과 내가 잠을 자고 아빠 혼자 자고...

무엇보다 따듯하지 않은 날씨에 경주 숙소에 들어오면 따뜻한 온돌은 최고였다. 침대없이 잠을 못자는 나에게는 너무나 만족스런 한옥집이었다.

 

주방의 모습

 

세탁기와 샤워실을 갖추고 있는 화장실

우리는 1박2일 동안 밥을 해 먹은 적은 없다. 이틀동안 경주 곳곳을 방문하다 보면 숙소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무료 조식 제공

이 경주 에어비앤비 숙소의 또 다른 장점은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이었다.

머무르는 2틀 동안 아침 8시에 일어나 조식을 먹었는데 호텔이 아닌 곳에서의 조식이라 낯설긴 했지만 딸아이도 무척 좋아했다.

 

에어비앤비 총 결재 금액

 

가족 단위의 여행이라면 추천할만한 숙소가 아닌가 싶다. 다만 별채를 이용하긴 하나 호스트 분과 마주치다 보니 혹여 완전 독립된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작년 말레이시아 한달살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호스트와 마주칠일이 없었다는 거였다. 정말 내집에 머무르는 착각을 할 정도로..

 

참고하시길..

 

https://www.airbnb.co.kr/c/0fac9f?currency=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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