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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생활재테크

달러 환율이 올라가니 장단점!

by 와이파파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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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전에 그렇게 달러환율에 관심을 가졌었나? 많이 무신경 했구나 싶은 요즘이다.

 

사실, 달러환율에 관심을 가졌어야 했었다. 왜냐하면 벌써 5년 전부터 달러 예금 통장을 통해서 구글과 거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5년 그 이전 부터 미국 구글로부터 달러를 지급받고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대략 9년 후면 내 아이는 성인이 된다. 아이를 다 키워놓고 난 이후를 생각하면서 부터는 달러 환율에 더 신경을 쓰면서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나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재테크를 해야하는 입장이 아니라 처음부터 달러로 입금을 받는 입장이어서 원화 환전 수수료를 은행에 2중으로 물어야하는 불편함은 없다.

 

 

 

요즘  그렇게 달러 환율 동향에 관심을 갖으면서 매일 환율 추이와 더블어 '이 환율에는 원화 환전시 어느정도 금액이 되는지'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에서 확인을 해보고 있는데, 참 재미있다.

 

요즘 환율이 상승 곡선을 타면서, 환율에 따라서 매일매일 원화로 환전 시 예상되는 금액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다이나믹 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 5원의 차이 조차도, 크다.

 

 

 

나는 2개의 달러 통장을 아이 명의로 그리고 내 명의로 가지고 있는데 아이 명의로 12,772,73의 달러가 들어있다.

이것이 오늘자 달러 환율(1,174.10)로 환산되니 15,029,671원이 되었다. 

 

 

 

그런데 어제 일요일 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최고치로 1,183,50일 때는 한국 won으로 15,110,139 였다.

단 5원 정도의 차이가 약 8만원 저도의 차이를 만든다. 이러니, 달러 통장에 예치된 숫자가 높아질 수록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달러 환율이 올라가면 원화 환전금이 높아지니 그것은 장점이 될 것이지만,

 

반대로 단점도 보인다.

 

 

아이 교육을 위해서 한국 업체 보다는 해외 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는 달러 환율의 추이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반대로 가계 경제에 부담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그러해도 한국 업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아직까지는 더 저렴하긴 하지만, 결재를 하려고 하면 머뭇거리게 된다.

 

 

우리는 현재 글로벌한 시대에 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달러 환율이 올라가는 것의 장점과 단점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해외에서 수입을 해서 비즈니스를 해야하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것이다. 높아진 수입 물가 만큼 한국원으로도 금액을 올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 달러가 올라가면 바로 당장 우리 밥상위에 차려져야할 먹거리 물가도 동시에 올라갈 수 밖에 없구나...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이런 것들을 이렇게 나이들어 느끼게 되니,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살아왔나? 싶기도 하다.

앞으로도는 더 똑똑한 엄마가 되어야겠다. 특히 아이를 글로벌하게 키우고 있으니 더더욱 그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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