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카페 글을 통해서 알게 된 인천의 송도 국제학교 채드윅. 구체적으로 채드윅이라는 이름은 몰랐고 그져 송도에 국제학교가 있다~ 정도였는데 무엇보다 이 학교의 장점은 외국에 살지 않았어도 일반학교 가듯 그렇게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학비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송도 국제학교인 채드윅의 학비는 2017년을 기준으로 유치부부터 5학년까지는 34,3002,000원이었고 우리나라 중학교에 해당하는 미들스쿨일 경우 36,860,000원, 고등학교는 무려 4천만원을 넘는 40,348,000원이었으니 2020년 기준으로는 채드익의 학비가 더 오르면 올랐지 내려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임이 틀림없다. 어떤 분은 자녀를 2명이나 송도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하니 둘이 합쳐 1억에 가까운 돈을 매년 학비로 내고 있는 셈이다.
채드윅은 인천에서도 신도시에 속하는 송도에 위치해 있다. 2010년에 오픈되었으니 벌써 10년이나 되었다.
아이를 이 국제학교에 보내기 위해 이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강남으로 출퇴근 하듯 학교 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다닐 수 있고 나중에 미국으로 유학을 염두해 선택하는 집안도 있었다.
채드윅은 본교가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에 있었다. 그래서 미국식 영어 학습을 가르치는 곳이다.
가장 부럽게 느껴지는 것은 수업을 국제학교다 보니 원어민의 영어수업을 들을 수 있고 일찌감치 영어를 공부해서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한국에 살면서도 외국식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일 거다.
또 미국의 본교 아이들과 송도 국제학교 채드윅의 아이들이 한달동안은 교환학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을 듯 하다.
2016년 기준으로 송도 국제학교 체드윅에는 약 천명 정도의 학생들이 입학해 있었다.
한편 비싼 등록금(학비) 만큼 좋은 학교시설들을 보니 정말 부럽기 그지 없다. 수영장에 대관까지 마치 대학교 캠퍼스를 보는 듯 하다.
요즘은 말레이시아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국제학교를 보낼 수 있어 단기간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송도 국제학교를 보고 있노라니 그렇게라도 보내보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한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안전한 나라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어 국제학교를 위한 해외이주가 싶진 않을 듯 하다. 오히려 온라인 수업이 강화되니 비싼 돈 주고 해외살이보다는 차라리 돌아와야겠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글도 종종 보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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