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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학습

공부가 머니 아나운서 김경화 딸 용인외고( 자율형 사립고 자사고란?)

by 와이파파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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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아나운서 김경화 딸 용인외고( 자율형 사립고 자사고란?)

 

지난밤 MBC 공부가 뭐니?에 출연한 김경화 전 아나운서, 김경화 딸 둘은 대치동에서 유명한 우등생 들이었었다. 공부가 뭐니 팀은 특히 김경화의 첫째 딸이 입학을 원하는 자사고(용인외고)에 대한 정보를 쏟아냈다.

 

< 김경화 전 아나운서 남편 >

 

19대 뽀뽀뽀 뽀미언니로 활동했던 김경화는 한참 전성기였던 26세에 현재 사업에 열중하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남편과의 나이차는 8세로 당시 손석희도 반대 했었다고 한다.

 

김경화 전 아나운서는 두 딸을 키우고 있었는데 첫째는 현 중학교 3학년인 박서연 양이다. 박서연 양이 목표하는 대학교는 서울대학교이며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아이였다.

 

둘째는 현 초등학교 6학년인 박서진 양이었는데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 있는 언니와는 달리 좀더 정서적으로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하지만 두 딸의 공통점은 올 A와 100점을 받을 만큼 똑소리 나는 우등생들이라는 거였다. 

 

 

< 김경화 첫째 딸 성적표 >
< 둘째 딸이 받은 상장들 >

둘째 서진이가 받은 상중에는 글짓기를 비롯하여 독서록쓰기 그리고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주니어 과정 등이 있었는데 나는 엄마표영어를 하는 사람이니 마지막 상장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 http://www.heraldcamp.co.kr/khyd.html >

영어 발음이 남다른 걸 보니 혹시 영어유치원을 졸업하지 않았을까? (나만의 추측)

 

 

 

 

한편 김경화는 "공부가 뭐니"에서 자사고 입학을 원한다고 하였는데, 서연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아빠가 준비해 놓은 다양한 한글 혹은 영자신문을 읽고 있었다.

 

또 엄마 김경화는 매일 아침마다 두 딸에게 그날 실천해야할 하루 계획표를 짜게 하는 등 똑소리 나는 엄마로써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특징 중에 하나는 많이 배운 아나운서 답게 집안에서도 아이둘과 자연스럽게 영어 대화를 하는데 

 

김경화 왈 "사고의 순서를 편안하게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집에서도 여어를 쓰게 해주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둘째 달 박서진 양은 자사고를 원하는 언니와 달리 중학교를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명문 패션전문대학교 FIT에 입학하고 싶고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아이였지만

 

엄마 김경화는 

"엑센트가 중요한게 아니라 컨텐츠가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자기주도학습이 철저해 패널들로 부터 칭찬을 받은 첫째 딸 서연이는 자사고에 입학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자율형 사립학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엄마 김경화 아나운서는 집에서 PPT 발표하기를 두 딸에게 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엄마의 이런 교육 방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이였다.

 

 

일반 고등학교와 다른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특징은?

자사고 즉,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는 2010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교육과정 운영에서 자율성이 보장되는 사립 고등학교인데 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쓰로 교과 과정을 운영하는 곳이다.

 

첫째 딸 서연이가 입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용인외고" 였다.

 

 

 

자사고를 분류한다면?

* 광역단위 자사고 - 해당 학교가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지원

* 전국단위 자사고 - 전국의 학생들이 지원

 

 

첫째딸 서연이가 지향하는 학교 용인 자사고는 전국단위의 자사고로 TOP3안에 드는 학교라고 한다.

 

자율형 자사고 교과 과정은?

- 교육과정의 자율편성이기 때문에 전문교과나 진로 선택과목 그리고 대학 예비교육과정인 AP과목에 대한 개성이 가능하다

 

<용인 자사고 교과 커리큘럼>

 

 

용인 자사고(용인외고)의 커리큘럼 중 하나인 R&D(Reading and Discussion)은 4명이 한조가 되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리 교육 프로그램들이 차별화 되어 있다.

 

전문가는 가장 큰 자사고의 강점에 대해

1.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이 다 모여있다.

2. 목교의식이 확실한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보니 학교 폭력이 적다!

3. 대학 진학률이 높다.(의대, SKY대학, 카이스트 진학률이 높음)

 

<2020학년도 고교별 서울대 진학 현황>

위 고등학교 별 서울대 진학 현황표를 살펴보면 서울예고가 79명, 서울과고가 63명, 외대부고가 63 대원외고 68명 등 서연이의 외대부고(용인외대)는 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자사고의 단점

한편 서울대를 많이 간다고 해도 단점이 있었다.

 

내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강해 내신지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강남에서 전교1등하는 아이도 자사고에선 내신 3~4등급을 차지하니 말이다. 내 주변에서도 유명 외고를 들어갔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일반고로 전학한 케이스가 있었다.

 

* 자사고 TOP5의 선호대학은 서울대보다는 의대를 더 높게 본다고 한다.

 

자사고에 입학하여 1학년 중간고사를 보고 나면 자기 학업 성취도에 이르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회복 탄력성이 없는 학생의 경우 전학 상담을 하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400명의 학생 중에 1학년 여름방학 때는 10명~15명 정도가 전학 상담을 신청하게 된다 - 패널 설명)

 

자사고 폐지는 언제?

자사고 폐지에 신경을 쓰는 부모들이 많다. 자사고는 2025년부터 폐지 되기 때문에 현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자사고 진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일반고 전환 후에도 기존 재학생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7년 2월까지 특화 교육과정은 그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소서(자기소개서 잘 쓰는 팁)과 면접에 대하여

-자소서의 내용이 어려울수록 면접에서 난항을 겪을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스 스스로 쓴 자소서가 가장 좋다.

 

주의점

1. 주술 관계를 맞춰라(멋지게 쓰려다 문장이 길어진다. 특히 남학생들이 많이하는 실수)

2.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말자.

 

강점요인

-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본인을 식별하게 하는 멘트(나의 훌륭한 점), 영재원 경력이나 어학 인증시험, 자격증 취득사항이나 경시이력 등

 

 

<자소서(자기소개서) 쓰는 TIP>

자사고 준비는 언제부터?

공부가 뭐니?의 전문 패널들은 자사고 준비는 중학교 1학년부터 부모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목표 학교를 정하라고 조언했다.

 

만약 중학교 2학년 때 학업성적으로 올 A가 안 나왔을때 자사고 입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자사고 입학이 가 목표라면 결정은 중학교 1학년때 하여 중학교 2학년부터는 성적관리를 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이에 도움되는 것으로는 자사고가 학원을 포기하고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아이들이 선택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영어 강의 또는 영어 신문 읽기 등 영어공부를 해주는 게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 자사고에 입학했던 지인의 부모 말에 의하면 학원을 보내지 않지만 따로 그룹을 만들어 공부를 시키는 등 굉장히 힘든 생활이라고 말했다. 말이 학원을 보내지 않는 것이지 현실은 다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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