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 부분 탈모(비듬/각질 후) - 머리 감는 법
탈모 때문에 병원을 가봐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제 고작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 정수리 부분, 가운데 가르마가 있는 부분에 부분적인 탈모 현상이 있다. 어느 정도 성장하였으니 머리를 감는 것도 샤워를 하는 것도 아이에게 내버려두고 있다 보니 샴푸를 하고 제대로 헹겨 주지 않아 간지러워 끍게 되고 두피가 빨갛게 올라오면서 딱지를 만들더라.
이 후 딱지가 떨어지면서 머리 뿌리가 함께 떨어 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머리를 내가 감겨 주고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있긴 하는데 워낙 지성 인데다 땀이 많은 아이라 꼭 하루에 한번씩은 머리를 감아야한다.
우선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탈모가 진행된다면 청소년이라도 대머리가 될 수 있으니 가족력을 꼭 살펴보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양쪽 집안 탈모로 인한 가족력이 없고 앞서 설명한 대로 노폐물이 쌓이고 샴푸를 제대로 헹구지 않아서 생긴 질환? 같아 보인다.
매일 하루에 한번 씩 머리 감기
위키 하우를 참고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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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 아이 처럼 기름이 많은 지성 두피와 모발이라면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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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도 많고 덩치도 또래에 비해 크고 평소에 땀도 많이 흘리는 아이라 늘 노폐물로 모공이 막혀있을 확률이 커서 건강한 모발을 갖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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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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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라고 불리는 컨디셔너는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줘서 좋은데 자칫 잘못하면 두피에 도포되어 모공이 막혀버릴 수 있다고 조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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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이 아닌 자연건조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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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묶을 때는 하나로 묶는 포니 테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습관 만들기
엄마로써 한번 쯤 생각해 볼 지점이라 참고해본다.
탈모는 여러가지 요인에서 오는 듯 하다. 음식으로는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아이에게 골고루 먹이지는 못해도 채소만 먹이는 식단이 아니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라 이 부분은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서 비타민D 부족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햇빛이 있을때 자주 나가 놀게 해줘야겠다. 그것이 안된다면 비타민D 영양제를 먹일 수도 있다.
병원 - 피부과 상담 받기
위키 하우에 의하면 피부가 붉게 변한 후 -> 가려움증을 느꼈고 -> 비듬으로 인한 각질의 순서대로 진행되어 부분적인 탈모 현상이 왔다면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있다.
이 때 두피와 머리카락 등을 검사해서 원인을 밝힌다고 하는데 수반되는 검사로는 혈액 검사, 현미경 검사, 피부 생검이 있다.
*참고로 주사 치료를 받는 사람 얘기도 들었다. 내일이라도 피부과로 달려 가야 할 듯 하다.
생각보다 간단한 진단이나 치료는 아닐 듯 하다. 또 탈모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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