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이석증 때문에 체중증가?

홍선영 이석증 때문에 체중증가?

가수 홍진영 언니가 홍선영이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면서 홍선영이 이석증으로 인해 다이어트가 멈추고 오히려 10K이나 체증이 증가 했다는 장면을 보면서 "이석증 증상"에 급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홍선영이 언급했던 이석증은 한마디로 말하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나도 요근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살이 빠지고 있는데 이후부터는 이석증 증상이 쉽게 오는 듯 하다. 여기에 추가 안 마시던 커피까지 한 몫을 하고 있고 생리 기간이 겹치게 되면 이석증인지 빈혈 증상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이석증은 뭘까? 

홍선영은 프로그램에서 홍진영과의 대화를 통해 이전 살찐 몸매에서 무려 22KG을 감량했었지만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하게 됐고 이 때문에 다시 고무줄 몸무게로 10KG이나 살이 쪘다는 얘기를 한다.

 

이처럼 이석증이 나타나면 생활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하루종일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일명 어지러움 증상이라 불리는 이석증은 중년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한다.

천정기관에 남아있는 돌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다시 원래 위치인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게 될때 이석의 움직임에 따라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현상이 나타나듯 쉽게 이 증상은 나타나며 무엇보다 원래 건강하지 못한 몸이었거나 근래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면역력이 떨어질때 자주 이석증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또 이석증은 골다골증, 칼슘, 뼈 등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고로인해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게 된다고 하니 생리기간 전후에 나타나는 빈혈 증상이 바로 이 이석증이었던 거다.

 

 

치료는?

이런 증상 때문에 견디기 힘들때는 참는 것 보다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이석의 원래 자리로 옮겨 놓는 것이 치료가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타이레논을 먹거나 따듯한 물한잔을 마시는 것으로 어느정도 이석증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또 전날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다면 될 수 있으면 몸을 따듯하게 하고 잠깐 동안이라도 낮잠을 청하게 되면 도움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이석증 같은 어지러움 증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베개 높이를 살짝 높게 하고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누워있지 말며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