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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팁

동남아 여행 필수 : 그랩(Grab) 어플 이용하기 + Tip

by 와이파파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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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번의 여행 - 말레이시아 한달살기에 편리함을 더해줬던 것은 바로 그랩, Grab 이었다.

 

물론 버스나 전철 등을 이용하면 한달살기 생활비를 더 줄일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체험 여행을 하려면 더운 동남에서는 곤욕이 될 수 있을거다.

게다가 핸드폰에 어플을 한번 깔아 놓으면 그랩이 존재하는 나라 어디에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작년 베트남 휴가 때에도 그랩을 타고 이동했고, 이번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때에도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로 넘어가면서 싱가포르에서 이용을 해봤다.(참고로 싱가포르 그랩은 가격이 비싸다. 부담스러울만큼)





 

그랩은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택시?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서 무척 저렴하다.

 

#그랩 이용하기 = 그랩앱 다운로드

 

핸드폰 "구글스토어"에서 그랩(Grab)을 검색해서 [설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

회원 가입을 하면 끝이다.

 

핸드폰 위에 생긴 그랩 버튼
회원가입 완료!

 

*말레이시아에서 그랩을 이용할때 기사들은 등록된 이름을 확인하던데 이름을 영어+김(KIM) 을 붙여놨더니 내가 한국사람인 걸 바로 알더라는^^

 

내가 가장 편리하게 느꼈던 부분이 바로 "신용카드 등록"이었다. 작년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떠나기 전에 미리 신용카드 등록을 한 이유는 --> 

 

*거스름돈 찾고 챙기지 않아도 되니까.

*현금 결재를 하게 되면 그랩(Grab) 기사가 바가지를 씌우기 용이하고 추가 요금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신용카드 등록을 하면 그랩을 콜하고 도착해서도 Bye Bye 하고 내리면 끝이다.

 

여러번 이용하면서 쌓였던 포인트들의 이용

 

#포인트로 그랩비 결재도 가능

 

계속 이용을 하다보면 한번 이용할때 마다 POINT가 쌓여간다. 이 포인트가 어느정도 되면 그랩비로 사용할 수 있어서 할인의 효과도 봤다.

 

#그랩 이용방법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한국에서 이 글을 쓰려니 한국은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이라 아예 지도상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랩 홈페이지 → https://www.grab.com/

 

그랩이 이용되는 나라에서 그랩앱을 오픈하면 자신의 위치가 추적되어 바로 나타나게 되고 하단부에 목적지를 영어로 입력하고 [BOOK]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때 근처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기사를 자동으로 찾아 주는 개념이다.(카카오택시와 비슷)

 

경험으로 비춰볼때 가격에 있어 유동적이라 교통상황 안 좋거나 출퇴근 시간 등에 그랩을 부르게 되면 같은 거리라도 요금이 상승한다. 

 

TIP : 5분 10분이라도 요금이 요동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비싸게 측정되었다 싶으면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기사 콜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금액이 저렴해지는 경험을 했다.

 

종종 그랩 택시 기사가 콜이 잡혔음에도 취소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살짝 기분은 나쁘지만 그냥 다시 콜하는 걸로~

 




 

#구글맵 이용해서 콜하기

 

해외에서 내가 도착할 장소를 찾을 때는 영어명이라 스펠링을 몰라 난감할때가 있다.

이때는 핸드폰에서 구글맵을 열고 현재 위치에서 가고자 하는 장소를 찾아 클릭 한후 [경로보기]를 누르면

 

이미지에서 위쪽 맨 오른쪽 사람이 손들고 있는 모양을 클릭한다.

그리고 하단에서 Open app을 클릭하면 그랩앱으로 바로 연결된다.

 

#멤버가 5명 이상일 경우 콜은 어떻게?

 

보통 4인승을 콜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정책적으로는 6인승을 불러야 하지만 아이가 포함된 5명일때 우리는 그냥 4인승을 콜했다. 그랩 기사 눈치를 살짝 보면서 탔는데 아이라면 가능할 듯 하다.

실제로 6인승을 불렀을때에도 차의 크기는 똑같았다. 그래서 구지 6인승을 부를 필요는 없지만 간혹가다 탑승을 거부하는 기사도 있었다.

 

#그랩 기사가 승객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는?

 

콜한 후 기사가 잡혔다면 내가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내 위치에서 잘보이는 건물사진을 찍어 기사에게 전송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I am here" 라는 메시지를 하나 넣어주면 장소의 오류없이 기사가 나를 잘 찾아올 수 있다.

 

동영상 속 초기에 그랩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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