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전 부인 녹취록 진실? 가로세로연구소, 이혼남 & 재혼남

양준일 참 안타깝습니다. 지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인데다 올해 50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양준일은 정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죠. 그런 양준일이 가로세로연구소(일명 가세연)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가로세로연구소는 파워블로거 김미나와 불륜으로 유명세를 치른 변호사 강용석이 운영하는 곳으로 문재인 정권과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들춰낸 동영상들을 업로드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들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6월 22일 '충격 단독 양준일 첫번째 결혼 대폭로'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 양준일과 손석희 >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은 양준일이 초혼남이 아닌 이혼 후 재혼을 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재혼이니, 이혼이니 흠이 아니죠. 이 소문이 흘러나왔을 때 양준일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을 꼬투리 잡아 계속해서 다음 영상에서 또 다른 폭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가세연 폭로 후 양준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

 

 

가세연에서 연예인들의 뒷 얘기를 다루고 있는 '김용호 연예부장'은 양준일 6월 22일 올린 글을 조롱하며 거짓말을 해놓고 어떻게 이런말을 쓸 수 있냐?"고 하였습니다.

 

 

< 양준일 전 부인 녹취록 >

 

 

 

 

양준일 전 부인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에 의하면 양준일과 전부인은 1997~1998년 경 결혼을 했고 약 3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양준일 전부인은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말을 시작으로 결혼 후 혼인신고를 한국에서 한 후 미국 LA로 건너갔고 다시 괌으로 옮긴 후 미국 영주권을 받은 후 이혼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양준일 부모님은 잘사는 편이었는데 부동산 사업으로 가세가 기울어졌고 양준일도 사업을 세번이나 했지만 결국 망하게 되면서 일용직으로 전락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양준일 현 부인이 재혼남인 것을 모르고 결혼한 것이냐, 일부로 첫번째 결혼 사실을 속였을 수도 있다는 것이냐 등의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사실 여부를 떠나 진실을 숨기는 것은 잘 못이지만 한 인간의 사생활을 들쳐내고 조롱이나 웃음을 보이는 것은 참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가세연은 이 동영상에서 '또 다른 거짓말' '양준일이 LA에서 도망간 이유' 등을 3탄에서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양준일은 TV로 다시 소환 될때, 한번쯤 전 부인을 생각해보지 않은 걸까요?

참으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