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수컷 중성화 한 곳 중 저렴하고 심플하게 수술이 가능했던 곳, 동물병원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지난번 암컷 길고양이 중성화에 이어 이번에는 지난 겨울 길거리에서 입양했던 두번째 길고양이 얘기인데요.
2021.01.08 - [재테크/생활재테크] - 새끼 고양이 감기 (허피스) 진료비가.. 십만원
2020.03.27 - [시끌시끌/건강] -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 비용! 전문이여서 저렴했나?
지나고 보니 고양이에 관한 두개의 포스팅을 하였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고양이는 암컷과는 달리 수컷이었어요. 수컷 고양이는 암컷 고양이에 비해 중성화 수술 비용이 더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수술 비용이 대략 15만원이 넘습니다. 지난 암컷 고양이의 경우에는 18만원에 수술을 했었죠.(가장 저렴한 곳이긴 하도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니 동물병원은 부르는게 값이라고 하고 기르다가 아프면 내다버리는 일도 잦아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찌 되었든 다시 한번 지역카페에 '고양이 중성화 수술 비용 저렴한 곳'이라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지난번에 여자 고양이 수술을 했던 바로 그곳이 나왔고 이번에도 그곳으로 갔습니다.
병원 이름 언급은 하지 못하겠고 개인적으로 질문 주시는 분에게만 답을 드리겠스니다. 이니셜은 ㄹ 로 시작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11만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플러스 예방접종을 38000원에 했으니 모두 합쳐 148000원이 든 셈이네요.
이번 수컷 고양이는 겨울 내내 허피스를 달고 있었고 다른 동물병원 말로는 평생 비염을 달고 살지도 모른다고... 약을 계속 먹여야할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역시나 너무 힘들게 기침을 해대서, 예방접종까지 하게되었죠.
제가 찾아간 동물병원은 고양이 중성화 전문 병원을 표방하고 있고 최소한의 절개와 시간으로 병원에 입원 시킬 필요도 없고 수술 직 후 바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습니다. 또 한 2시간 정도 지나니 마취가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게 되었죠.
중성화 수술 저렴한 곳을 찾으실 때는 제일 먼저 블로그 등의 포스팅을 찾으시지 마시고 네이버에서 살고 있는 지역의 카페를 들어가셔서 저처럼 검색어를 넣어 댓글들을 확인하세요. 가장 정확하고 믿을 수 있습니다.
사실 동물병원도 믿을 수가 없구나~라는 건 여러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죠. 또 문도 열지 말아야하는 곳은 대형 동물병원입니다. 필요치 않는 검사를 끼워 넣어 비용을 부담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니, 소형이지만 저렴한 곳을 알고 있으면 좋아요.
또 중성화 수술 병원을 알아보시고 미리 예약 전화를 하시고 시간을 잡으세요.
가실 때에는 고양이 전용 케이지나 가방을 가지고 가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마취가 안 풀린 고양이를 데리고 오실때 위험하거든요.
어떤 분은 수술 직 후 도망간 고양이를 못 찾아 애태우기도 했습니다.
그럼..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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